KBO리그 NC 다이노스 출신 빅리거 에릭 페디(31)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한국 야구대표팀으로도 뛰었던 한국계 멀티플레이어 토미 에드먼(29)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화이트삭스로부터 페디와 외야수 토미 팜을 영입하고 다저스로부터 추후 지명할 선수 혹은 현금을 받기로 했다.
페디는 2023시즌 국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20승(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의 성적으로 투수 3관왕과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뒤 화이트삭스와 2년 1천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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