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장착할 예정인 가운데 자체 AI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AI 모델을 구글이 설계한 AI 칩을 이용해 학습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47쪽 분량의 논문에서 구글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반이 되는 AFM 온디바이스(on-device·기기 자체에서 구동)와 AFM 서버 모델을 "클라우드 TPU 클러스터"에서 학습시켰다고 전했다.
애플이 자사의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구글이 자체 설계한 AI 칩이 장착된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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