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가진 취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5개월간 (감독 선임과 관련해) 여러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많은 분들의 지적과 따끔한 비판의 목소리 전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실망하신 팬들에게 용서받는 방법은 제가 제 자리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길뿐이라고 생각한다.지금까지 보내주셨던 성원에 대한 부채감을 안고 더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 13일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HD를 이끌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제의를 수락했다.
울산은 28일 김판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발표했지만, 시즌 중 팀을 떠난 홍 감독에 대한 비난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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