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회사에서 176만 달러를 횡령한 30대 한국인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A 씨는 2022년 3월부터 같은해 12월 말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미국 법인 B 회사에서 56차례에 걸쳐 회삿돈 176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당심에 이르러 17만 달러를 추가 변제했고 피해자가 보험회사로부터 100만 달러를 지급받은 점, 피고인이 이전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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