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순간을 전달한 지상파 방송사 중 MBC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김성주 캐스터와 장혜진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중계에서 MBC가 전국 가구 시청률 8.3%, 수도권 가구 시청률 10.0%를 기록해 경쟁사를 압도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 양궁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금메달을 확정하자 감격의 눈물과 함께 "파리에서 한국 양궁의 위상을 세워준 후배들이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며 "각본을 쓴 것 같은 승부였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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