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나온 주최 측의 실수들에 악플 테러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파비앙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어제 개막식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할 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파비앙은 "나는 SBS에서 생중계하고 있어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방송이 다 끝나서야 알게 됐다"며 "너무 어이가 없고, 나도 화가 나고,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당황스럽다"고 주최 측의 실수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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