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 영화는 2016년 개봉한 전작 '데드풀'을 뛰어넘어 역대 R등급 영화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하게 됐다고 디즈니는 전했다.
아울러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인사이드 아웃 2'(북미 1억5천420만달러)를 제치고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썼다.
앞서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더 마블'은 개봉 첫 주 북미에서 4천700만달러(약 651억원)로 역대 마블 영화 중 최저 수입을 기록하는 등 지난 몇 년간 마블은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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