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체력전 가중에…우 의장 "'사회거부' 주호영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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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체력전 가중에…우 의장 "'사회거부' 주호영 유감"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방송4법 관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사회를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국회의장은 지금 이 의장석에서 주 부의장에게 본회의 사회거부 의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며 “온당하지 않다.국회의원 주호영이 방송4법 개정에 반대하는 것이 국회부의장 주호영이 본회의 사회를 거부하는, 직무를 거부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거부권 행사 뻔한 법안…입법권 국회 스스로 무력” 주 부의장은 우 의장을 향해 “간곡하게 요청한다.민주당의 법안 강행처리도, 국민의힘이 벌이는 필리버스터도 중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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