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켜봤다.
이로써 오상욱은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이뤘고,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최초의 올림픽 개인전 우승이라는 새 역사도 썼다.
오상욱은 또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주요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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