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의 새 역사를 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기세를 이어 '단체전 우승'까지 약속했다.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접전 끝에 아르파를 15-13으로 꺾은 오상욱은 "그 선수가 올라올 거라고 정말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원우영 남자 사브르 대표팀 코치의 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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