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마늘 팔러 광주를 찾았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44년째 실종자로 남아있는 당시 20살 청년 이재몽 씨, 그의 가족이 5·18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할 수 없이 지게에 마늘을 한가득 짊어진 이씨는 할머니와 함께 두 발로 걷고 걸어 광주로 향했다.
가족들은 행방불명 아들이 돌아오길 계속 기다렸지만, 병역 회피자로 의심받자 1985년 사망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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