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흘째 치러지고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등 주요 일정도 다소 복잡해졌다.
김홍일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청문회를 했고 다음 날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지만 청문회 이틀만인 29일에 임명됐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와 이 직무대행 후임이 같이 임명될 수도 있고, 또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 의결 전에 이 직무대행 후임이 임명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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