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유치원, 10곳 중 4곳 계약 중도해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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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유치원, 10곳 중 4곳 계약 중도해지 안돼

반려견 유치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가 계약 중도해지 시 부당하게 환불을 거부하거나 법적 의무사항인 계약서 제공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과 서울특별시가 함께 서울 시내 반려견 유치원 64곳의 실태를 조사하고, 반려견 유치원 이용 경험자(300명)에게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47.7%(143명)는 반려견 유치원을 정기권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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