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이 그간 교류가 거의 없었던 벨라루스와 공식 외교를 펼치며 한반도 주변 정세에서의 운신의 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이와 관련해 "벨라루스 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경제상과의 회담 당시 교육·보건 등 제재 외 분야에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며 "식품, 화장품 교역, 상호전시, 박람회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벨라루스와 과거 교류 등 협력 관계가 아니었지만 이례적으로 우호관계에 있지 않는 국가에 이 같은 수준의 내용을 공유한다는 것에 적지 않은 함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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