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태권도 서건우 "중량급 메달 첫 도전…문을 활짝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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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태권도 서건우 "중량급 메달 첫 도전…문을 활짝 열겠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에 출전하는 서건우(20·한국체대)가 "첫 문을 활짝 열겠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20 도쿄 대회까지 남자 80㎏급엔 출전 선수를 파견하지 못했다.

초창기엔 국가별 올림픽 태권도 출전 종목에 제한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메달 획득 가능성이 컸던 경량급과 최중량급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했고, 최근엔 세계 태권도의 실력 평준화로 인해 출전권 획득에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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