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대서 선전한 KPGA투어 선수들 "변별력 있는 코스 셋업 도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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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대서 선전한 KPGA투어 선수들 "변별력 있는 코스 셋업 도움됐다"

특히 김민규는 KPGA 투어의 변별력 있는 코스 셋업을 위한 노력이 이번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KPGA 투어 코스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핀 위치만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 코스 전체의 매니지먼트를 꼼꼼하게 세워야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 있는 코스로 셋업되고 있다.정확한 샷을 요구하는 코스”라며 “이렇게 KPGA 투어에서 경험을 쌓다 보니 해외 무대에서 경기를 해도 적응하기가 수월하다.해외투어의 핀 위치도 어색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기위원회에서 핀 위치도 어렵게 준다”며 “덕분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코스 셋업 자체가 익숙하고 편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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