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재 거부에…민주당 "방송4법, 신속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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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재 거부에…민주당 "방송4법, 신속히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의 지난 17일 방송4법 관련 중재안을 국민의힘이 이틀 만인 19일 거부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방송4법 처리를 매듭짓겠다"고 선언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4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방송 장악에 대한 검은 마수를 거두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1인만 남은 방통위의 폭주까지 국민의 분노어린 비판과 목소리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모습"이라고 비판한 뒤, 이어 "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의 중재안도 거부하더니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방송 4법 처리를 막겠다고 국민을 상대로 협박을 하고 있다"고 여당에 화살을 돌렸다.

박 권한대행은 전날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는 26일 예정인 이른바 '탄핵 청문회' 불출석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서도 "검찰을 권력의 애완견으로 만들고 국민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데에는 이원석 총장의 책임도 크지만 이 총장은 검찰을 존폐 기로에 몰아넣은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법치주의 침해를 운운하며 국회 청문회 패싱을 선언했다.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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