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합병과 관련해 두 회사의 기업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합병비율이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션 브라운 테톤캐피탈 이사는 지난 22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주최한 제36차 세미나를 통해 “불공정한 합병 비율로 인해 보유중에 있던 밥캣의 지분이 휴지조각이 됐다”며 두 회사의 합병 비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운 이사는 이와 관련해 “5% 미만이지만 두산밥캣 지분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었다”면서도 “분할합병 공시 직후 대부분 매각한 상황이다.합병비율의 비대칭으로 두산밥캣 주주들의 지분은 상당한 희석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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