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이닝 무사사구 완투승, '175승 베테랑'의 책임감 "불펜투수들 쉬게 해주고 싶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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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닝 무사사구 완투승, '175승 베테랑'의 책임감 "불펜투수들 쉬게 해주고 싶었다" [현장인터뷰]

양현종은 시즌 첫 번째 완투승이었던 5월 1일 광주 KT 위즈전 9이닝 1실점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완투승을 기록했다.

1회초 양현종의 투구수는 9개에 불과했다.

또 양현종은 "3~4회까지 투구수가 적었고, 또 상대팀이 공격적으로 들어오고 우리 팀이 득점을 냈을 때 어느 정도 막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등판 때 좋지 않은 모습으로 내려오기도 했고 정재훈 코치님께서 길게 보지 말고 한 이닝씩 잘라서 생각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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