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김남길 분)의 든든한 우군 한성규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전성우 역시 시즌2 촬영에 임하고 있다.
“6년 전의 인물들, 그때의 감각을 다시 만나 새롭고 참 신기해요.시간이 흘러 저도 나이를 먹었는데 그때의 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물론 다르게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당시 느꼈던 감각 때문에 현장에서 그때의 나를 표현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어요.”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5년 만의 후속작으로, 하반기에 방송하는 시즌2는 여전히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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