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서천 주변에 있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체육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영주시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인 서천 둔치에는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많은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대부분 무단 시설물로 입회비 및 사용료, 유지보수 문제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과 시설 관리 주체인 협회 간 갈등이 있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겨 찾고 있는 파크골프장의 운영과 관련한 갈등이 전국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합의를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은 물론 민관 갈등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민들의 체육 환경이 개선되는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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