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신분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했던 닉 던랩(21)이 프로 전향 6개월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던랩은 지난 1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우승, 1991년 필 미켈슨(미국)이 노던 텔레콤 오픈에서 1위에 오른 뒤 33년 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챔피언이 됐다.
한편 한국인 선수 김성현은 버디 7개(14점)을 잡아냈지만, 보기 4개(-4점)을 기록하며 합계 37점을 마크, 공동 1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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