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1일 또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우리 군은 북한의 끊임없는 오물 풍선 부양에 맞서 이날까지 나흘 연속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북 방송 나흘째인 이날 북한이 오물 풍선을 또다시 살포한 만큼 대북 확성기 가동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가장 꺼리는 것으로 여겨지는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이를 억제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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