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조직에 대포계정 3천600개 팔아넘긴 'MZ조폭'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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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조직에 대포계정 3천600개 팔아넘긴 'MZ조폭' 구속기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대포계정 3천600여개를 팔아넘긴 이른바 'MZ 조폭'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전의 한 오피스텔에서 각종 피싱 조직에 3천600여개의 대포계정을 팔아 약 4억원의 범죄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후 번호마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포털사이트·문자대량발송 사이트 계정을 만들어 피싱 조직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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