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단의 영국령 항구도시 지브롤터에 대해 "스페인 땅"이라고 외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로드리와 주장 알바로 모라타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BBC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축하연에서 "지브롤터는 스페인 땅"이라는 구호를 외친 스페인의 로드리와 모라타에 대해 UEFA가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브롤터축구협회(GFA)는 이번 주 초 UEFA에 공문을 보내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축하연에서 나온 정치적 구호에 대해 정식으로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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