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 선수 없어"…인천 섬마을 야구부, 창단 3년만에 존폐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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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뛸 선수 없어"…인천 섬마을 야구부, 창단 3년만에 존폐 기로

2021년 폐교 위기를 딛고 인천 섬마을에 창단한 고등학교 야구부가 3년 만에 존폐 갈림길에 섰다.

이는 덕적고 야구부 2학년 선수 전체 인원으로, 대부분 학생은 이미 전학 절차를 마치고 기숙사에서 짐을 뺀 상황이다.

2학년 부원과 학부모들은 신입생 감소에 따라 선수층이 얇아지자 고민이 커졌고 최근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를 끝으로 학교를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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