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이 범람하면 주변 저지대 주택들은 다 침수되는 건데 불안하기만 합니다.".
경부선 철도 주변은 저지대에 주택들이 몰려 있는 곳이어서 주민들은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
주민 김모(91) 씨는 "1950년대부터 이 동네에서 살아왔는데 30여년 전 한 번 크게 물난리가 난 뒤로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지금은 그나마 다행인데 오늘 새벽처럼 비가 또 온다면 이 주변은 완전히 침수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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