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는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가 마녀들에게 장차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뒤 권력과 욕망에 사로잡혀 끝내 파멸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바람아 불어라, 오너라 파멸아!” 황정민이 탐욕을 이기지 못하고 악을 행한 뒤 죄책감과 두려움에 신음하다가 끝내는 폭군이 되는 주인공 맥베스를 연기하며 극을 이끌어간다.
(사진=샘컴퍼니) 그로테스크한 미장센과 빔프로젝터와 레이저 등을 활용한 현대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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