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강아지 창밖 던지고, 고양이 딱밤 때려죽인 초등생들…이유는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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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강아지 창밖 던지고, 고양이 딱밤 때려죽인 초등생들…이유는 "몰라요"

대전과 인천 송도에서 초등학생들이 친구의 반려동물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최근 대전에서 12세 초등학생 두 명이 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친구가 키우던 고양이를 죽였다.

알고 보니 이 학생들은 과거에도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 몰래 드나든 적이 있었고, 사건 당일에도 무단 침입한 뒤 집에 있는 고양이를 번갈아 가며 발로 차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기듯 깔고 앉았다 일어나길 반복하는 등 학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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