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당대회 2일차인 16일(현지시간)에도 귀에 거즈 붕대를 하고 행사장을 찾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입장한 뒤에는 행사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공중 악수' 장면, 계단에서 넘어지는 장면 등과 함께 이민자 정책을 비판하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에 대의원 등 참석자들은 '빌드 더 월'(Build the wall·장벽을 세워라)을 연호하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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