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든 가운데 17일 황해도와 강원도 등에서 폭우가 예상된다며 경보를 내렸다.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늘과 내일 개성시와 연안, 금천, 평강을 비롯한 황해남·북도 남부, 강원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폭우, 250∼35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견된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당조직들의 역할에 인민의 생명 안전과 국가의 부흥이 달려 있다'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전당, 전민이 떨쳐나 재해성 기후에 철저히 대처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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