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와 밀착하는 북, 대러 민간교류조직 신설·대미 단체는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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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와 밀착하는 북, 대러 민간교류조직 신설·대미 단체는 폐지

러시아와 밀착 속도를 높이는 북한이 외무성 후원 민간단체에 대(對)러 교류 조직을 신규 등록하고 기존의 대미 교류 조직은 폐지했다.

17일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외무성 조직은 11개국, 3개 산하 연구소, 10개 후원 민간 단체 등으로 최근 개편됐다.

외무성이 후원하는 민간 단체는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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