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점주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40대가 16년 만에 범행을 자백했다.
지난 2월 시민 제보를 통해 붙잡힌 A씨는 최근 경찰에서 조사를 받다가 "내가 B씨를 흉기로 찔렀다.죄송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조사를 거치면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자백한 사실 외에 수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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