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로 못 타던 MVP 드디어 탈까...오타니, 4년 만에 첫 올스타전 홈런 '스리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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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로 못 타던 MVP 드디어 탈까...오타니, 4년 만에 첫 올스타전 홈런 '스리런' 폭발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올스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초 두 번째 타석 때 큼지막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오타니가 숱하게 친 '평범한' 타구였다.

올스타전인데도 볼넷이 많다는 데에서 그의 존재감을 알 수 있었지만, 무홈런은 그에게 어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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