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순환버스를 운행하면서도 노선을 구도심 중심으로만 구성하는 등의 미숙한 운영으로 대전시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다.
체육회는 구도심이 장애인 밀집 지역이라는 이유로 15년간 노선 변경 없이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전시가 장애인 등록 현황을 확인한 결과 오히려 서구 지역에 장애인 등록수가 가장 많았고 대덕구는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위는 장애인체육회가 10년이 넘도록 순환버스 운영을 위해 매년 평균 4천여만원의 지방보조금을 집행하면서도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지 않아 이용객이 저조한 부분도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