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연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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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연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사진=연합)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현철이 지난 15일 별세했다.

특히 그가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은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 봉선화라 부르리 / 더 이상 참지 못할 그리움을 / 가슴 깊이 물들이고”라는 절절한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철은 이 ‘봉선화 연정’으로 1989년 KBS ‘가요대상’ 대상을 품에 안은 데 이어 1990년 ‘싫다 싫어’의 히트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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