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못 박힌 고양이"...알고보니 화살 쏜 男, 집유로 풀려나 [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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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못 박힌 고양이"...알고보니 화살 쏜 男, 집유로 풀려나 [그해 오늘]

5년 전 오늘인 2019년 7월 16일, 한 동물단체는 전북 군산 신풍동 일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머리에 못이 박힌 채 배회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동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모시가 배회한 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화살촉 유통 경로를 역추적해 같은 해 12월 유력 용의자인 40대 남성 박모(검거 당시 45)씨를 붙잡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2020년 6월 1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씨의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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