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굴욕? '유로+월드컵' 동반 득점왕 역대 2호…그러나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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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굴욕? '유로+월드컵' 동반 득점왕 역대 2호…그러나 '무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이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득점왕에 올라 월드컵과 유로 대회 모두 득점왕을 차지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주장이자 스트라이커인 케인은 이번 대회 3골을 기록해 5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으나 준우승으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케인의 기록이라면 이미 여러 번 우승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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