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라이더와 외식업주·소비자 단체들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의 중개 수수료 인상을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이날 회견에는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 등 라이더 노조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외식업주 단체, 소비자와함께 등 소비자 단체가 참여했다.
배민은 외식업주가 배민에 내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다음 달 9일부터 음식값의 9.8%(부가세 별도)로 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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