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리에게 이번 파리 올림픽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피봇은 몸싸움이 필수다.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유럽 강호 등과 경쟁해야 한다.1,2차 유럽 전지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도 바로 이 이유.송해리는 "처음이다 보니 경험이 부족하다.
특히 유럽 선수들이랑 몸싸움할 기회가 없어 걱정했는데, 올림픽 뛰기 전에 전지훈련으로 그런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다"며 "예전에는 유럽 선수들이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빠른 선수도 많고 해서 신체 조건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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