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박상원이 이일화가 지현우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3회에서는 공진택(박상원 분)이 고필승(지현우)이 장수연(이일화)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영은 "이렇게 좋아하다가 기억이 돌아와서 그때 또 감독님 원망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고 또 힘들어질까 봐"라며 눈물 흘렸고, 고필승은 "지영 씨.난 다 괜찮아요.지영 씨가 기억이 돌아와서 날 미워하고 원망해도 괜찮아요.내가 미움받는 건 괜찮은데 지영 씨가 힘든 건 못 보겠어요"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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