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테이블 세터, 사자 사냥 성공…이승엽 감독 "정수빈+허경민, 큰 활약"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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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테이블 세터, 사자 사냥 성공…이승엽 감독 "정수빈+허경민, 큰 활약" [잠실 현장]

올 시즌 두산은 삼성만 만나면 작아졌다.

허경민이 무려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재환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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