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악천후’ 유해란, 4연속 버디 행진→순연 악재…에비앙 챔피언십 2R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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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악천후’ 유해란, 4연속 버디 행진→순연 악재…에비앙 챔피언십 2R 공동 2위

유해란에게는 야속한 악천후였다.

2라운드 7개 홀을 덜 치른 가운데 유해란은 중간 합계 9언더파로 선두 후루에(12언더파)에 3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다음날 2라운드 잔여 7개 홀과 3라운드 18홀 등 25개 홀을 모두 치러야 하는 부담감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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