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王毅)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자국의 안보 위협을 경계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강력 성토했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위원 겸 부장은 전날 카스파르 펠트캄프 네덜란드 외무장관과 가진 전화 통화에서 "나토 워싱턴DC 정상회의가 중국에 대해 이유 없이 비난했다.중국은 이를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안보 문제에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록이 좋은 강대국이다.시종 국제 사회의 평화 및 안정의 역량이었다"면서 "중국과 나토 국가들은 정치 제도와 가치, 이념이 서로 다르나 이것이 나토가 중국과 대결을 선동할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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