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온갖 분야의 경제 협력을 망라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맺었어도 실제 경협은 한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 위원은 "러시아산 원유와 곡물의 북한 수입 외에 다른 사업들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추진되려면 높은 경협 비용을 낮춰야 하지만 그런 방안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12월 협정을 맺고 러시아인의 북한 관광을 재개했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북한을 찾은 관광객이 600명을 넘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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