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11일 우호조약 체결 63주년을 맞았지만 양국 모두 관련 보도를 전혀 하지 않아 최근 소원해진 관계를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과 중국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조중(북중) 우호의 해'로 정했지만, 오히려 관계가 예전만 못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북한은 3차 핵실험, 장성택 처형, 시 주석의 선(先)남한 방문 등으로 중국과 관계가 냉랭했던 2014∼2015년에도 북중 우호조약 체결일에 침묵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적이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