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대표팀 복귀' 홍명보 "나를 버렸다, 한국 축구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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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대표팀 복귀' 홍명보 "나를 버렸다, 한국 축구밖에 없어"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정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배경을 전했다.

홍 감독은 지난 10일 울산 남구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마친 후 기자 회견장에 나섰다.

그는 광주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나를 버렸다.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며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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