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측 "국립묘지 청탁 전달 안돼"…최목사 "그럴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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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측 "국립묘지 청탁 전달 안돼"…최목사 "그럴 리 없다"

유 행정관이 2022년 10월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과 관련한 최 목사의 청탁 내용을 조 행정관에게 전달하면서 주고받은 메시지도 이 중 하나다.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통화에서 "최 목사는 김 여사가 아닌 유 행정관에게 청탁한 셈"이라며 "유 행정관이 김 여사에게 청탁 내용을 말한 사실조차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직접 청탁하지는 않았지만, 접견이 모두 유 행정관과의 소통을 통해 성사됐기 때문에 김 여사가 청탁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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