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전날 열린 82차 위원회에서 장씨를 비롯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소년병 6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장씨처럼 한국전쟁 당시 18세 미만 미성년자로 병역 의무가 없었는데도 정규군으로 동원됐던 소년병은 약 3만명에 달한다.
한편 진실화해위는 전날 위원회에서 한국전쟁 참전 소년병 사건 외에도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벌어진 대학생 강제징집 사건, 1980년 동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 19명이 납북됐다 귀환한 제2남진호 사건에 대해서도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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