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서 대마 12㎏ 재배…빨리 키우려 해외장비 구매
수도권 도심 아파트와 창고에서 대마를 재배해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2020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수도권 도심 아파트·오피스텔과 컨테이너 창고 6곳에서 대마 12kg을 재배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마를 빠른 속도로 재배하기 위해 해외에서 고강도 LED 조명기구, 제습기, 환기 장치 등을 국제특송으로 사들여 설치했으며, 대마 재배시설을 생육실·개화실·건조실로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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